4일 제주시 일도2동 동광초등학교에서 열린 1학년 신입생 입학식에서 담임교사들이 학생에게 꽃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1년간 함께 지낼 담임 선생님, 친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첫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입학식을 찾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교생활 첫 발을 뗀 학생들을 응원했다.
아울러 이날 도내 초·중·고등학교 193개교가 개학했다.
초등학교는 118개교가 학사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가파초와 추자초 신양분교를 제외한 116개교에서 입학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