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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자율주행차 최적지
등록날짜 : 2024-05-10 HIT :117

"제주는 자율주행차 최적지"

 

오영훈 도지사 로보택시 시승 등 중국 기업 시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중국 출장 일정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하고, 제주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포니.ai' 본사를 시찰했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50여대의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4인 로보택시는 운전자 없이 승객을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에 탑승해 광저우 도심에서 약 15㎞를 주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후 '포니.ai'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제주의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도로·교통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자율주행차가 만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11일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를 시찰할 계획이다.

 

 

 윤승빈 기자 ysb121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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