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

HOME > 어울림마당 > 제주 뉴스
과도한 음주 한해 3200억원 손실
글쓴이 : 관리자 (2015-08-06) HIT : 933

과도한 음주 한해 3200억원 손실 
1인당 지출 68만7천원 전국보다 18만원 많아
음주에 대한 인식전환·다양한 여가활용 필요

 


제주지역이 경제규모에 비해 높은 고빈도 음주비율로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음주로 인한 생산성손실 비용이 전국의 1.4배 수준에 달하며 가계 부담과 생산성 하락 등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의 음주로 인한 경제적비용 추정 및 평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제주지역의 음주로 인한 경제적비용은 3236억원(GRDP 대비 2.5%)으로 전국평균(1.5%)을 크게 상회했다.

이 가운데 직접비(음주로 인한 질병치료비, 간병비·교통비, 교통·화재사고 재산피해 비용 등) 비중은 23.1%, 간접비(조기사망, 숙취로 인한 생산성 손실, 음주로 인한 질병치료시 입·내원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의 비중은 76.9%로 나타났으며, 매일 음주자의 생산성 손실 비중이 전체의 4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음주로 인한 1인당 경제적 지출비용도 68만7000원으로 전국(49만8000원)에 비해 38%나 많았다.

특히 낮은 임금 수준에도 불구 음주로 인한 생산성 손실비용은 52만8000원으로 전국(39만2000원)보다 34.7%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제주지역의 고빈도 음주비율(주 3회 이상 음주한 비율)은 13.2%로 전국 평균 10.2%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월간음주비율(최근 1년 동안 한달에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비율)에서도 제주는 64.6%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았다.

이처럼 고빈도 음주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전통적인 '괸당 문화'를 비롯해 사교모임이 잦은데다 짧은 출퇴근 거리 등 근무지와 거주지의 근접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유흥업소가 가장 많고 여가활동의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이유로 꼽혔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과도한 음주는 재산손실과 생산성 하락 등 지역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들의 음주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여가시간의 다양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일장신문 콜센터

제주시 064)748-5151 서귀포 064)763-5101

평일 AM09:00 ~ PM07:00 / 공휴일 AM09:00 ~ PM04:00 / 토요일, 일요일 휴무

입금계좌안내

제주시 | 농협 961-01-042770 / 제주 03-01-050676 / 국민 703-25-0002-878 (예금주 : 오일장신문(주))
서귀포 | 농협 302-1040-4166-61 / 제주 21-02-247957 (예금주 : 김형규)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찾아오시는길

오일장신문(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과원북 4길 93 오일빌딩 6F | 064-748-5151(Fax:064-747-3304) | 사업자등록번호: 616-81-08349 | 통신판매업신고:제2019-제주연동-0026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제주 제2019-01호 | 대표자:고부남 | 인터넷담당:강성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