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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의 산과 바다가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는 데다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수억원의 도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9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양식어장 정화사업,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은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되거나,

쌓인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억5000만원을 들여 양식어장 폐기물 12t, 낚시터 폐기물 29t 등

해양폐기물 40여t을 수거해 처리했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3000만원 증액된 2억8000만원을 들여 서귀포 지역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정과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야산이나 공한지 등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지만, 수거량보다 몰래 버리는 폐기물량이 더 많아 방치폐기물은

 줄지 않고 있다.

최근 남원읍사무소가 농로와 야산, 공한지 등에서 방치된 폐기물 68t을 수거해 처리했다.

이처럼 행정이 산과 바다 등에서 상당한 양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강력한 단속 및 행정처분 등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