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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성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높였다
글쓴이 : 관리자 (2015-08-05) HIT : 742

폭염·성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높였다 
신선식품에 숙박비·여행비 등 관광물가 들썩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0%대 저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물가'만 요동쳤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34로 1년 전보다 0.9% 올랐다.

지난 6월 1.1%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0%대 상승' 흐름을 끊었던 상황을 1개월 만에 되돌렸다.
폭염과 여름 특수가 변수로 작용했다.

7월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 여름에 비해 5.1% 상승했다. 이 여파로 밥상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가 6.4% 올랐다.

양배추(116.9%), 부추(75.4%), 배추(60.1%), 양파(42.8%), 갈치(40.3%), 게(13.8%) 등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여름 성수기를 반영한 관광물가도 가계부 사정을 힘들게 했다.

숙박비(17.8%), 단체여행비(해외 11.0%·국내 8.8%), 국내항공료(8.7%)가 지난달에 비해 올랐는가 하면 연초부터 품목별로 가격표를 고쳤던 외식물가 역시 강세를 유지하며 '제주관광' 부담을 키웠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12.5%), 자동차용 LPG(-23.3%), 취사용 LPG(-18.4%), 경유(-15.9%) 등은 1년 전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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