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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모든 음식점 금연…업계 혼란
글쓴이 : 관리자 (2015-01-05) HIT : 1265

새해부터 모든 음식점 금연…업계 혼란 
홍보 부족 커피숍 흡연실 설치 기준 헷갈려
일부 매장 정부방침 무시…PC방 흡연 여전

 

 

새해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업주들이 금연구역 설치를 놓고 대응책 마련에 부산하다.
 
특히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커피숍은 행정의 홍보 부족으로 '흡연실' 운영에 혼선을 빚는가 하면 일부 매장은 기존 '흡연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00㎡ 미만의 식당·술집 등 소규모 음식점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흡연도 전면 금지됐다.
 
커피숍은 기존의 '흡연석' 대신 밀폐된 공간에 환기시설을 갖춘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다.
 
지난 2·3일 현장확인 결과, 넓은 면적의 흡연석을 운영하던 커피숍 대부분은 금연법 시행 안내문을 설치하고 금연석으로 바꿨다.
 
기존의 흡연석을 흡연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손실이 커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이다. 체인점의 경우도 본사 차원에서 사전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반면 좁은 면적의 흡연석을 둔 커피숍은 부랴부랴 흡연실로 대체했지만 행정의 홍보나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겪고 있다.
 
흡연실은 의자나 테이블 등 영업과 관련된 물품을 들여놓을 수 없지만 업주들이 헷갈려 제각각 설치가 이뤄지는가 하면, 종이컵(테이크아웃잔)은 예외로 판단해 흡연실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커피숍은 정부방침을 무시하고 유리문에 부착된 '흡연실' 문구만 없애 기존 흡연석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제주시내 연동과 중앙로 두 곳의 커피숍은 흡연석 선반대에 재떨이가 비치돼 있는데다 흡연행위에 대한 제재는커녕 담배꽁초가 가득한 재떨이를 아르바이트생이 치우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식당·술집 등 소규모 음식점도 1일부터 정부의 금연정책에 대체로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취객들이 막무가내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다 식당과 달리 술집까지 적용한데 따른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2013년 6월 전면 금연구역으로 시행된 PC방의 경우 일부는 아직까지 종이컵을 재떨이로 사용하면서 흡연행위가 이뤄지는 등 제도가 겉돌고 있다.
 
한 커피숍 점주는 "금연정책 취지는 공감하나 정보가 부족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흡연자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정부나 행정의 지도·단속이나 홍보는 너무나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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