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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왕따' 교사 전출 책임미루기
글쓴이 : 관리자 (2015-07-31) HIT : 809

'1일 왕따' 교사 전출 책임미루기 
해당학교·기관, 도교육청과 협의없이 발표
교육청 "정원초과·배치학교도 마땅치않아"

 

초등학생을 '1일 왕따' 훈육방법을 사용해 큰 파장을 일으킨 초등교사에 대한 전출조치를 놓고 관련 기관간 책임미루기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왕따' 훈육으로 문제가 불거진 학교와 상급기관, 진상조사위원회는 해당 교사의 '왕따 지시' 등 논란된 부분에 대해 잘못된 점이 있다고 확인, 피해 학생의 학부모 요구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에 전출을 요청키로 지난 28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해당 상급기관은 당초 조사결과공개 및 해당 교사의 조치여부 등에 대해 언급을 피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성급히 입장을 밝혔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상급기관이 사전에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출요구 입장을 밝히는 등 불쾌한 입장이다.
 
또한 교사정원이 충족된 상황에서 사전조율 없이 전입이 이뤄질 경우 정원초과 상황이 발생해 교사배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현재 인사규정상 교사공식인사는 내년 3월에 적용되고, 교장퇴직 등의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한 6개월 정도는 인사를 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물의를 일으켜 전입된 교사를 일선 학교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교의 교직원이나 학부모 반발도 우려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제주교총 직원이 SNS에 '1일 왕따' 훈육 교사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피해 학부모들이 해당 직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교총에 보내는 등 이 문제가 수습되기는 커녕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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