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

HOME > 어울림마당 > 제주 뉴스
안팎으로 '악재' 겹친 새해 제주관광 '빨간불'
글쓴이 : 관리자 (2016-12-27) HIT : 1847

경기침체에 하늘·뱃길 좌석난...정부 활성화정책 소외

 사드 등 영향 중국인 감소·동남아 노선 중단도 장기화

 

질적성장 전환 2년차를 코앞에 둔 제주관광이 안팎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불안한 새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및 타 지역 관광 활성화 등 내적 요인과 함께 중국의 방한관광 제재 및 시장다변화 후퇴 등 외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 침체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행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수송 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주말 및 선호 시간대의 항공 좌석난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제주 뱃길은 잦은 운항 중단으로 신뢰도가 하락하는 등 제주로의 접근성도 악화되고 있다.

 

제주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전국으로 분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방관광 활성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제주관광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대표 테마 관광지를 10개 관광권역으로 묶어 5년 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을 확정하고 39개 지자체를 지원키로 했지만 제주는 제외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반발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등 자국민의 방한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과 11월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각각 16만2670명·9만404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26.6% 줄어드는 등 유커들의 제주행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일본간 관광교류 MOU 체결로 양국 관광객의 제주행 이탈이 우려되고 있으며, 태국과 대만 등 동남아 직항노선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는 등 시장다변화 자체가 후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일장신문 콜센터

제주시 064)748-5151 서귀포 064)763-5101

평일 AM09:00 ~ PM07:00 / 공휴일 AM09:00 ~ PM04:00 / 토요일, 일요일 휴무

입금계좌안내

제주시 | 농협 961-01-042770 / 제주 03-01-050676 / 국민 703-25-0002-878 (예금주 : 오일장신문(주))
서귀포 | 농협 302-1040-4166-61 / 제주 21-02-247957 (예금주 : 김형규)